안녕하세요^^

자유여행으로 유럽 갔다온지 3일쨰 되는 여자입니다!

프랑스 - 파리, 스트라스부르, 안시

스위스 - 제네바, 인터라켄

이탈리아 - 베니스, 피렌체, 안치오, 로마

갔다왔습니다~~

담당자 최윤심 과장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복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해주시고

사진도 은근 많이 찍혔어요ㅎㅎ

한국분들이 귀찮지 않냐고 하셨는데, 옷을 워낙 많이 안갖고 가서....ㅎㅎ

캐리어가 엄청 남았거든요^^

제가 한복을 좋아해서 예쁜곳에서는 예쁜한복 입고 싶어서

갖고갔던건데 너무 좋았어요

호스텔 직원분은 사진찍어서 올려도 되냐고 해서

올리라고 했어요~^^

갈수록 더워져서 이태리에서는 한복 못입은게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베르사유에서 입었을떄 정말 행복했어요^^

제가 정말 공주된 기분이고

날씨도 좋고!!!

궁전보다는 정원이 훨씬 예뻤어요!

로마에서 너무 더워서 돌아다닐 생각을 못하겠더라구요

이태리에서 다 타서 돌아왔어요ㅠㅠ

그래도 이태리 태양이라고 자부심을...ㅎㅎㅎ

베니스에서 애기들이 비둘기 모이주는데

전 비둘기를 싫어하는데 여기 사람들은 모이도 주고

날아와도 피하질 않더라구요;;;

베니스에서 배타고 돌아오는데 배편이 헷갈려서 멍- 때리고 있었는데

파란 눈의 할아버님께서 어디서 왔냐고 사진도 찍고 이것저것 알려주셨어요^^

볼뽀뽀 인사도 해주시고 가는 배편도 알려주셨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 편은 놓쳐서 빙빙 돌아왔지만

정말 감사한 할아버님이었어요^^

항상 건강하시길!!!

여기는 프랑스 안시에요

제가 제일 사랑하는 도시에요

정말 너무 예쁘고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아요

저처럼 조용한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분명 여기 좋아하실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