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우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배낭여행자에겐 그 도시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할 일중에 하나가
숙소
잡기...그리고 큰 슈퍼 찾기가 아닐까 싶네여...^^;
물론 그 나라 전통 음식을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하겠지만...
매 끼를 그렇게 해결할 수는 없으니까여...^^:
다음은 제가 여행했던 나라 별 그 나라를 대표하는(?)
슈퍼마켓 입니다...
1. 영국
salisbury, safeway, max & spencer가 유명합니다.
런던에서는 safeway, 에딘버러에서는 max & spencer를 자주 갔었는데요.
특히 max &
spencer의 식료품은 싸고, 품질이 좋습니다.
영국인들도 여기 품질이라면 믿는다네여~ ^^;
2. 프랑스
geant, casino, carrefour가 있습니다.
파리에서는 숙소 앞에 있던 geant를 많이 이용했고,
리옹에서는 casino를 주로 이용했었습니다...가격은 둘다 비슷합니다...
3. 스페인
단연코 el
corte Inglais 입니다. 스페인 굴지의 백화점이기도 한데요.
여기 식품부가 특히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과일...
그 외에 spar, champion, esclat 슈퍼도 싸고 좋습니다...
바르셀로나 산츠역에서는 esclat
슈퍼가 가깝고 이용하기도 좋지여~
4. 체코
체코까지 와서 슈퍼냐 하시겠지만... 매 끼를 칼질 할 수
없었기에...
체코 자체의 체인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고...
프라하에서 tesco와 carrefour를
봤는데...주로 까르푸를 이용했습니다.
숙소(찬우네 민박)에서도 가까웠거든여...싼 가격에 눈이
돌아가죠..^^:
5. 독일
aldi 와 dm 이 유명합니다.
알디는 식료품이 특히 쌉니다. 맥주가
1캔이 1마르크도 안 합니다...^^:
디엠은 주로 공산품을 취급합니다. 역시 엄청 쌉니다.
독일은 이렇게 엄청 싼
슈퍼가 있기에 하루 경비가 엄청 절약되었습니다...
6. 크로아티아
konzum 이 무척 많습니다. 자그렙, 자다르,
스플릿 같은 대도시엔 다 있죠,
과일과 채소를 제외한 식료품은 여기서 사는게 정말 쌉니다.
과일과 채소는 시장이
정말 싸고 좋습니다...
그리고 공산품은...dm 이 싼 듯 합니다...
7. 헝가리
부다페스트 에서
smatch가 눈에 많이 띕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테라스 민박)에서 너무 가까워서 종종 갔었죠.
특히
유제품(요구르트, 우유)이 쌌던 기억이...
8. 포르투갈
jumbo 라는 슈퍼... 리스본, 까스까이스에서 봤습니다.
특히 까스까이스에 있는 이 슈퍼는 정말 규모 엄청 크고 좋더라구여~ |